7개월 정도 수업을 듣게 되었네요...
외국인과 간단한 단어 단어가 아닌 한 문장으로 대화하고 싶다라는 충동적인 맘으로 수강신청 후 잘한게 맞나.라는 맘을 안고 3~4개월동안 듣다가 지금은 그냥 저의 하나의 일상으로 수강중에 있네요..
수업중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단어 또한 외국인이 들을수 있는 정확한 발음이 아니였고 대화 표현법도 맞지 않게 쓰고 있는 제 모습을 알게 된 순간 얼마나 당황스럽고 민망하던지.. ㅎㅎ
처음 수업일 부터 수업내내 자신감도 떨어지고 창피함이 몰려와 말을 한마디도 못하고 yes or no만 말하고 있는 제 수업에.. 함께 수업해주시는. 카리나 쌤께서 자신감 넣어 주시고 조금이라도 제가 말할수 있도록 쉬운 문장부터 질문해 주시고 말할수 있게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이젠 틀린 문장도 그냥 서슴 없이 내뱉고 있더라구요... 물론 제가 말하는 문장은 거의 다 틀려 계속 수정을 받고 있지만...
요즘엔 순간 순간 일상생활에서도 혼자 영어로 대화하고 질문하고.. 네이버 영어사전을 검색해가며 문장으로 완성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검색하고 혼자 중얼거리던 그날은 기억했다라고 생각되어도 수업때 막상 대화하면 머릿속에서 꼬여 역시나 틀려 쌤께서 수정을 해주시지만 이것 또한 저는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조금은 뿌듯하고 기특하네요...
외국인과.. 짧은 문장이라도 자신감있게 티키타카하는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수강신청 연장을 해봅니다..